한국심리치료학회 2005년 정기학술대회
새로운 심리치료 접근의 모색을 위한 전망과 과제
일시: 2005년 12월 7일 (수) 오후 1시 30분~6시
장소: 서울여자대학교 바롬교육센터 국제회의실
초대의 글
신록의 계절이 어제인가 하였더니 어느 듯 단풍이 소리없이 다가와서 온 땅을 덮고 있는 만추의 계절에 귀하를 한국심리치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초대하게 되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.
본 심리치료학회는 창립된지 오래되지 않아 연륜으로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날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특히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이 학문적으로는 물론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커져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<새로운 심리치료 접근의 모색을 위한 전망과 과제>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.
본 학술대회를 위해서 바쁘신 중에도 기조강연을 맡아주신 이장호 교수님과 주제강연을 맡아주신 권석만 교수님, 김현택 교수님, 박경 교수님, 그리고 종합토론을 맡아주신 원호택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
본 학회에서 담당해야할 중요한 역할은 무엇보다도 새로운 심리치료 접근에 대한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연구와 개발 그리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발전적이고 개방적으로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 본 학회에서는 앞으로 이러한 측면에서 회원 여러분들이 함께 최신의 정보와 의견을 나누며 변화하는 심리치료 패러다임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학문으로서의 심리치료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.
모쪼록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새로운 심리치료접근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지혜를 접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.
2005년 12월
한국심리치료학회 회장 강 문 희
한국심리치료학회 2005년 정기학술대회 일정
사회: 김나영 (서울여대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교수)
13:30~14:00 등록
14:00~14:15 개회사
<기조강연>
14:15~14:45 심리치료의 동향과 과제
: 이장호 (한국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석좌교수
/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)
<주제강연>
14:45~15:25 심리현상에서의 두뇌연구동향과 심리치료적 적용
: 김현택 (고려대 심리학과 교수)
15:25~15:45 break time
15:45~16:25 재난극복을 위한 PE(지속적 노출치료) 적용
: 박 경 (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교수)
16:25~17:05 새로운 심리치료 접근으로서의 심리도식치료의 적용
: 권석만 (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)
17:05~17:40 종합토론
: 원호택 (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객원교수
/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)
17:40~18:00 친교 및 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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